TAB 위젯의 style 메뉴에서 tab 간의 거리, content 와의 거리를 0으로 새로 설정해줘야 css가 제대로 작동함 / 템플릿 하위 탭의 CSS에서 모든 속성을 revert로 지정하여 엘레멘터 초기 설정으로 돌려둠. (상위탭 css 적용 방지)
김명은 상담사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재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7834
· 중앙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실습 상담원
· 중앙대 심리서비스센터 수련 상담원
· 소열심리상담센터 인턴 상담원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통합/절충, 인간중심, 실존주의, 대상관계 접근
안녕하세요, 내담자의 발걸음에 맞추는 상담사 김명은입니다.
부모,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대인관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개인의 성장과 잠재력 실현에 집중합니다.
길잡이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든든한 가이드가, 지치고 힘겨운 분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지팡이가 되고자 합니다.
내담자의 고민에 따라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수용하는 유연한 상담사를 지향합니다.
상담은 문제가 있거나 능력이 없어서, 또는 미성숙하거나 구제불능이라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상담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당신은 이미 변화를 만들어 낼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런 자신을 믿고 상담을 만나보세요.
당신의 변화를 따뜻하게 조력하기 위하여 진심을 다해 훈련하는 상담사들이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누구나 ‘나’로 태어나지만, ‘나’로만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책임과 역할, 의무와 신념은 다양한 ‘나’를 만들어냅니다. 한 때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갔던 선택이 다른 순간에는 ‘나’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너무나 혼란스럽기 때문에 불안과 우울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상담은 오로지 ‘나’라는 존재를 만나고 느끼는 시간입니다.
살아내려 애쓰느라 잊고 지냈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조금은 가벼워지고,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자그마한 여유를 통해 우리는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면 없이 공감적 이해 또는 지지만 해준다면 상담은 비생산적이고 공허한 말잔치로 끝날 수 있다(Egan&Reese, 2018)”
‘나’를 만나는 과정에는 즐거움만 있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그 과정은 슬프고 서럽거나, 화가 나고 애가 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간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그런 것 또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온전한 ‘나’를 만나는 여정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가장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망이 되겠습니다.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당신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어두운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올 때까지 곁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수많은 문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문은 너무 굳게, 또는 너무 오랫동안 닫혀 있어서 결코 그 문 너머로 갈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너무나 고통스럽기 때문에 바로 옆에 열려 있는 다른 문을 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열린 문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통이 지나가는 동안 버틸 수 있는 아주 작은 힘이며 누구에게나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박민혜 상담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아동상담학 석사 졸
상담심리사2급 (한국상담심리학회) No. 1967
사회복지사1급 (보건복지부)
인터넷중독상담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미술심리지도사 (한국대학부설교육원협의회)
·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가족기능연구소 놀이치료사
· 남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놀이치료사
· 동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임상담사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전임상담사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객원상담사
· 한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객원상담사
인간중심, 실존적 접근
마음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나눌 수 있는 상담자
살다 보면 누구나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마음의 불편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시간은 분명 힘들지만, 동시에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어려움 속에 있을 때는 그 무게를 혼자 감당하거나, 스스로를 위로하며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비난이나 평가의 두려움 없이 마음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사람입니다. 저는 그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담자입니다.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가능성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겠습니다. 버거운 순간이라도,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자
내담자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공감하되, 현실적인 시선으로 마음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차분히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상담을 통해 그 복잡한 감정 속에 담긴 메시지를 함께 살피며,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힘을 회복해 갑니다. 이해와 존중이 깊어질수록 내면의 혼란은 정리되고, 자신에게 필요한 선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는 누구나 망설임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까’,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 망설임 속에서도 상담을 찾아보려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것은 이미 자신을 돌보려는 용기 있는 첫걸음입니다.
상담은 나를 이해하고 회복해가는 여정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감정의 흐름을 차분히 살피며, 그 속에 담긴 마음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삶의 어느 순간이든 마음이 지치거나 방향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상담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심리적 돌봄의 과정입니다. 그 여정 속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지키며 함께 하겠습니다.
상담을 통해 얻는 경험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치가 있습니다.
상담은 평가나 비난의 두려움 없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 안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혼자가 아니라는 정서적 지지를 경험합니다.
저는 인간중심적 상담 철학을 바탕으로 내담자가 자기다운 방식으로 삶을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과 행동의 패턴을 이해하고, 스스로 몰랐던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실존적 접근의 관점에서 삶의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며,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향을 세워 나갈 수 있습니다.
상담은 새로운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 관계와 소통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더 건강한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상담은 내담자의 상황과 속도에 맞게 조율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되며 안전함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관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 상담 초기
상담을 신청하게 된 이유와 현재의 어려움, 그리고 상담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함께 나눕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상담의 방향과 초점을 함께 정합니다.
• 상담 중기
다루고 싶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욕구를 탐색합니다.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해 갑니다.
• 상담 말기
상담 초기에 세운 목표를 함께 점검하며, 새롭게 알게 된 점들을 정리합니다. 상담 이후에도 스스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할 방법을 함께 모색합니다.
“너는 그 일이 끝났다고 울부짖을 수도 있지만, 그 일이 있었음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도 있다.”
— 다이랜 렘, 『나의 때가 오면』 중에서
같은 일을 겪더라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비극으로 여기고, 또 어떤 사람은 시간이 흐른 뒤 그 기억을 미소로 떠올립니다. 삶은 그렇게 어려움과 행복이 공존하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때로 한쪽 면만 바라볼 때 괴로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달리하면, 그 안에서도 새로운 의미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 일의 여러 면을 함께 바라보려는 태도를 잃지 않으려 합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 안의 고통과 가능성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면, 그 순간이 바로 내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기 보다는,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 스티브 잡스, 『2005년 스탠퍼드 졸업식 연설』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주변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아야 해.”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해내는데, 나는 왜 이럴까.” 이런 생각 속에서 진짜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와 회복은 바깥의 기준이 아니라, 내 마음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존중할 때 시작됩니다. 때로는 설명하기 힘든 불안, 쉽게 지워지지 않는 슬픔, 이유 없는 무기력 같은 감정들이 바로 그 신호일 수 있습니다. 상담이 바로 그 목소리를 안전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이원 상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석사 졸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7568
청소년상담사 2급(여성가족부)
임상심리사 2급(한국산업인력공단)
· 가톨릭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인턴상담사
· 現) (사) 한국EAP협회 상담사
· 現) 위너스제이엠 기업EAP 상담사
· 現)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 現) 오렌지카운슬러x초록우산재단 멘토링 상담사
통합/절충, 대상관계, 인간중심, 긍정심리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요, 부모님에게 짜증내지 않고 예쁘게 말하고 싶어요, 학업 집중도를 높이고 싶어요, 떨지 않고 내 의견을 말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기대와 원하는 바를 가지고 상담실을 찾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짜증, 죄책감, 답답한 감정이 어디서 왔는지,
전공(일)에 몰두하지 못하는 마음은 무엇인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때의 진짜 내 모습은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건 오염된 소원이예요. 사람들은 콤플렉스나 주변의 압력에 의해 꿈이나 목표를 설정하죠. 하지만 오염된 소원 속에는 진정한 소원이 숨어있어요.”
내가 원하는 모습과 달리 나 자신은 게으르고, 말을 못 해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혼자 있는 게 편하고, 헌신적이고 존경하는 부모님에게 자꾸 짜증이 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제 앞의 내담자는 관심사에 몰두하는 탐구정신이 있고, 논리정연하고 조리있게 말할 줄 알며, 타인에게 애정적이고, 부모님에 대한 화로 가득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되고싶어하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다보면 찾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요? ‘자신’이라는 거”
“본인답다고 느낀 적이 있었나요? 어떤 역할을 ‘열연’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요”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컸으니까 울지 말아야지’, ‘애가 느려서..’, ‘넌 예민하니까’ 등. 과거 익숙하게 듣던 말들이 나에겐 실제로 어떤 의미였나요?
내 심리적 고통의 원인은 물론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편하고, 기쁘다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무감각해 지진 않았나요?
“네 마음을 읽어내야 제대로 배울 수 있어. 네 욕구를 따라가”
“여러분에겐 각자 독특한 사명감이 있어요. 자신다워지세요. 그럼 길을 찾게 될 거예요.”
저는 내담자 분들께 ‘상담이 이런 건 줄 몰랐어요’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와 상담하면서 ‘나를 생각해보는 질문들은 처음이예요, 내 삶을 들여다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내 문제가 이렇게 연결된다는 게 신기해요’ 라는 말씀하시곤 합니다. 대부분 상담을 고민을 털어놓고 하소연하면 공감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 아는 사람은 행운을 부르는 거 같아요”
저는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내담자 분들의 용기있고 갑작스러운 변화들로 놀라곤 합니다.
전혀 새로운 생활습관을 시작하거나, 오랫동안 방치했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진로를 결정하거나, 좋은 제안을 받거나, 연인과 헤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무언가 가르쳐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 과정을 진심으로 함께하며 고민합니다. 늘 담담하게 듣고 질문하며, 제가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나눕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 통찰하는 과정에서 능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간 지나쳤던 것들도 의미있는 기회들로 바꿔나가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vis ta vie(네 인생을 살아)”
저는 제 앞의 내담자를 게으른 사람, 징징거리는 사람, 공격적인 사람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독특한 한 개인인 000으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제까지 싸워도 보고, 불편해도 맞추는 등 나름대로 애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와의 상담을 통해서 현재의 심리적 고통 이면에
관계, 감정, 진로 등 진정한 나다움이 무엇인지 찾아나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송지연 상담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졸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7591
청소년상담사 2급(여성가족부)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인턴상담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인턴상담사
· 現)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 現) 오렌지카운슬러x초록우산재단 멘토링 상담사
· 現) 공무원상담사
인간중심
안녕하세요. 레몬카운슬러의 송지연 상담사입니다.
제가 상담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제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가장 낯설게 느껴지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을 때’였고, 상담을 공부하고, 상담자가 되어 상담을 하면서 느낀 점은 상담이란 ‘나를 이해해가는 과정, 그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나’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사실 내가 알고 있는 ‘나’는 그것보다 훨씬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지닌 복잡한 존재일지 모릅니다. 때로는 그런 내가 못미더울 때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장점으로 인식하고 칭찬하는 나의 어떤 부분이 단점이나 고쳐야 할 나의 문제로 인식되고, 그런 면을 가진 나를 비난할 때도 많습니다. 또는 ‘감정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내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들을 애써 외면하거나 부정하면서 꽤 괜찮은 사람, 꽤 멋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현재도 고군분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고, 자신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고,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어하는 당신의 그 과정’에 기꺼이 함께 하고 싶은 상담사입니다.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함을 넘어서서 그대로 표출하거나 지나친 행동으로 타인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되지만, 감정은 옳고 그름, 맞음과 틀림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자연스럽게 그저 느끼는 것입니다. 내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부분은 사실 예전에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방식일 수 있지만, 지금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서 단지 도움이 안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삶은 내가 기대하고,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고, 막연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가지는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라는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지금-현재의 시도들과 경험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긴 여정일 뿐입니다.
그 긴 여정 속에서 잠깐 잘못되어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 지금 당신의 삶을 가장 잘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고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괜찮지 않은 당신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잘 살고 싶은데 무언가 잘 되지 않아 힘든 당신과 함께 그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몰라 혼자 막막한 하루를 버티고 있는 당신과 그 힘들었던 하루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무거운 무게의 마음을 혼자 짊어지지 말고, 함께 나누어서 당신이 조금은 가벼워졌음 좋겠습니다. 어떤 이야기라도 기꺼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참 수고 많았습니다.
송혜미 상담사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석사 재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8121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통합/절충, 대상관계, 인지행동
첫 만남을 통해 최근 겪고 있는 어려움과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시면 좋습니다. 꼭 논리적이거나 명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두서없이 나누어주셔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차근히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곁에서 도울 수 있을지 솔직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때 당신은 우리가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있는지, 그리고 이 만남이 안전하고 유익할지, 걱정되는 것은 없는지 솔직하게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상담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당신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아보며 그동안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가도록 곁을 지키는 상담자가 되겠습니다.
심리학자 얄롬은 ‘치유하는 것은 관계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관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먼저, 진정성 있는 관계 안에서 솔직해도 된다는 경험은 우리의 굳어있던 마음을 슬며시 이완시켜 줍니다. 또한,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저와 함께 나누며 세상 안에서 견뎌낼 힘을 서서히 키우게 됩니다. 무엇보다, 나의 솔직한 느낌과 생각을 이야기해도 ‘언제는 괜찮다!’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선을 이해하고 발견하며 수용하게 됩니다.
상담을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당신의 그 망설임과 두려움을 존중하고 수용해주세요. 어느덧 망설임과 두려움 너머로 새로운 마음이 고개를 든다면, 그때 당신을 있는 그대로 환영하겠습니다.
· ‘있는 그대로 괜찮다’는 감각을 차곡차곡 회복할 수 있어요.
·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 관계에서 반복되던 패턴을 기존과는 다르게 경험해볼 수 있어요.
· 생각과 행동을 조금씩 바꾸어 보는 작은 실험들을 해 보고,
순간 순간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배우며
그 경험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요.
‘치료자의 역할은 엄마가 아이에게 세상을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안전 기지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다’ – John Bowlby(1988)
작은 아이가 세상을 탐색하고 엄마 품에 안기기를 반복하듯이, 우리에게도 ‘돌아갈 수 있는 곳, 그래서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믿음이 생기지 않거나, 상처 받기 싫고 거부당하기 두려워서, 각자의 다양한 이유들로 누군가에게 돌아가기도, 세상으로 나아가기도 주저하게 됩니다.
하지만 ‘돌아갈 수 있는 곳, 그래서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곳’은 영원히 잊혀진 곳도, 앞으로는 없을 허상도 아닙니다.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회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상담 공간, 상담 시간 그리고 상담 관계는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안전 기지이며, 그래서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심리적인 베이스캠프입니다. 당신이 안전하게 느끼며 차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조용히 곁에 머물며 함께하는 상담자가 되겠습니다.
신진아 상담사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족상담전공 석사 졸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7172
청소년상담사 2급(여성가족부)
임상심리사 2급(한국산업인력공단)
· 백석상담센터 인턴상담사
· WEE센터 위기가족상담 참여· 고립은둔 지원전문과 과정 수료
· 서울시 고립은둔 부모교육 개인상담 1,3기 참여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 現) 파이심리상담센터 전문상담원
· 現) 성남아동발달교육지원센터 상담사
· 現) 오렌지카운슬러x초록우산재단 멘토링 상담사
통합/절충 상담 (인간중심상담, 대상관계이론, 인지행동치료)
저도 늘 아프고 낫길 반복하는 상담사입니다. 아프기 때문에 아픈 사람의 마음이 더 이해되고, 나아봤기 때문에 희망도 갖게 됩니다.
다시 힘들어지면 실망도 하지만, 이 힘든 마음이, 상황이 또 지나감을 경험했기에 그럭저럭 버티는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이런 삶의 모습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내담자분들의 삶의 한 장면에서 그런 경험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역할을 꿈꿉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는 것은 많은 고민 중에 있다는 의미겠지요.
대다수의 사람은 몸이 아프면 통증을 줄이고, 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위해 애씁니다. 저는 마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마음이 아픈 것은 잘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참거나, 아니라고 스스로를 속이려고까지 하면서 드러내길 꺼립니다. 마음에게 너무 야박해요. 마음은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통념이 마음에 신경써주는 일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나 싶어요. 마음이 아프면 자신을 탓하는 경우가 많지요. 내가 나약해서, 무능해서, 부족해서…이렇게요.
내 마음을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당신, 잔소리 안 듣고 내 얘기를 충분히 하고 싶다는 분들,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될텐데 라며 자신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분들, 이런 걸로 상담받아도 되는건가..상담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게 “그래도 됩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이 나약하고 무능해서 상담받고 싶은 게 아니예요. 아프다고 울고 있는 당신의 마음을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제가 생각하는 심리 상담이 무엇인지 알려드림으로써 상담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담자들마다 각자의 고민과 고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상담사가 방법을 알려주거나,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문제, 그로 인한 힘든 마음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심리상담은..‘그래, 내가 나의 힘으로 나의 문제에 대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마음의 힘을 갖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내 삶에서 내가 가장 힘센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저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의 어록 중에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가 만나 본 내담자분들의 대다수가 참 열심히 살고 계시지만 그 시선의 끝은 항상 먼 미래, 높은 그 어딘가를 향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향해 너무 열심히 달려서 소진되었거나, 너무 높고 먼 그것에 닿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도 못하는 극단적인 경우를 봅니다.
하지만 마음은 같습니다. 근사한 결과, 멋진 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그 마음이 간절하면 ‘하루하루’라는 과정을 놓치기 쉬운 것 같아요. 그 하루하루에 집중한다는 것은 일상의 사소하고 작은 것들, 쓸데없어 보이지만 순간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들, 그것을 느끼는 내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것들에 집중하고 느끼는 삶은 그 자체로도 멋지고, 어쩌면 더 멀고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줄지도 몰라요.
정상의 높이에 겁먹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디뎠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삶을 채우고 싶습니다.
신혜경 상담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졸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No. 6711
청소년상담사 2급(여성가족부)
임상심리사 2급(한국산업인력공단)
·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 인턴상담사(2018.8~2019.8)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외래상담원(23. 3 ~ 24. 9)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 現)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간제동반자 근무(2024. 10~)
통합/절충, 인지행동
이지연 상담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졸
상담심리사 2급(한국상담심리학회)
청소년상담사 2급(여성가족부)
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2020. 2 ~ 2021. 6)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 유해피심리상담센터 동탄점 상담사
통합/절충
같이 걷고, 함께 성장하는 상담자 이지연입니다.
보통은 괜찮다가도 ‘이제 좀 괜찮아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미 애써왔기에 누굴 만나 무언가 말하는 게 지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당연합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의 속도, 삶의 리듬이 있습니다. 저는 심리상담이란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마음의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내게 맞게 활용하며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내 몸을 잘 이해하고,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 체력을 기르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만의 속도나 방향을 존중합니다. 버틸 힘이 필요할 때는 곁에서 든든히 지지하고, 변화가 필요할 때에는 함께 도전하는 상담자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종종 상담을 망설여왔다면, 이미 마음을 마주하고 싶은 때를 신중하게 찾고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미리 생각을 정리하거나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차근차근 함께 돌아보며, 앞으로 살고 싶은 삶을 함께 들어봐요.
견디거나 버티고는 있지만 때로 이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주일에 한 번은 온전히 나에게 시간을 주세요.
“정리가 돼서 좋아요.”
많은 분들이 저와 상담하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던 부분이 가벼워지는 순간이죠. 나도 몰랐던 내 마음과 행동의 진짜 이유를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방식이 당시 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이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이처럼 나를 더 깊이 이해할 때 스스로에게 한결 다정해질 수 있고, 그 위에서 ‘다른 최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려움을 견디거나 대처해오던 삶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연습할 수 있을 거예요!
[기대할 수 있는 변화]
– 단기(5~10회): 현재 어려움의 이유를 이해하고, 대처 기술을 연습하며 일상을 조금 더 가뿐하게 보냅니다.
– 중기(30회 내외): 인생에서 반복되는 인간 관계·감정 패턴을 이해하며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모색합니다.
– 장기(50회 이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의 기질을 존중하며 삶을 선택하는 기반을 만들어갑니다
안전한 대화 안에서 과거의 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현재 삶에서 작게 시도할 새로운 관점들을 살펴봅니다.
저는 통합적인 관점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주로 아래 관점을 활용합니다.
– 사람 중심 상담: 개인이 살아온 삶의 맥락을, 그 삶의 관점에서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방식이 살아온 세상에서는 최선이었으리라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 심리 검사: 표준화된 검사와 초기 면담을 통해 현재 상황과 어려움, 자원을 함께 이해하고, 목표를 세웁니다. 가까운 목표와 원하는 회기수, 주제를 같이 나누며 막연한 고민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합니다.
– 정신역동적 관점: 지금의 삶이 만들어온 고유한 삶의 패턴을 살핍니다. 삶의 순간마다 반복적으로 펼쳐지는 대처 방식, 인간 관계, 감정 패턴과 그 맥락을 이해합니다.
– 3세대 인지행동 치료: 현재까지의 내가 있는 그대로 충분함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되, 더 만족스럽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삶의 방식을 실험합니다. 일상이 더 가뿐해지는 작은 기술들을 연습합니다.
대체로 따뜻한 관점을 유지하나, 명료한 이해와 삶의 균형을 돕기 위해 도전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나누는 걸 지향하고요. 이를 통해 막연했던 고민이 선명해지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답은 이미 질문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마음에 남아있는 의문들이 현재를 살도록 하십시오. 훗날 언젠가, 당신도 알아채지 못한 사이 조금씩 해답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R. M.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저는 이 말이 인생에서 구하고자 하는 답은 이미 우리의 오래된 질문 속에 있다는 뜻으로 다가옵니다.
심리상담을 고려하기까지 여러 번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많은 글을 읽거나 조언을 구했을 겁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나름 시도했으나 내 마음이나 삶이 끝내 움직이지 않았다면, 이제는 그 질문을 다시 살아볼 차례일 겁니다.
너무 자주 겪어온 감정, 고민, 망설임 모두가 실은 답을 향한 여정의 일부입니다. 이를 더이상 외면하거나 덮어두지 않는 것이 이미 새로운 삶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니까요!
정지은 상담사
온석대학원대학교 상담학 석사 졸
전문상담사 2급(한국상담학회) No. 4926
사회복지사 2급(보건복지부)
MBTI 일반강사
· 한국학교상담복지센터 상담사
· 성동 마음이랑Wee센터 객원상담사
· 의정부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객원상담사
· 강북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객원상담사
· 공공기관 심리상담 지원 담당
· 오렌지카운슬러 상담사
통합/절충, 인간중심, 교류분석